1. 무엇을 하고 왔나?

반달모임을 잘 다녀왔습니다.(현장스케치 1, 2, 3, 플리커) 약 35여명의 함께 참여한 자리였지요.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재웅 님을 만나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로 비슷한 길과 뜻을 가진 사람들은 자꾸 마주치게 되는 모양이에요.

PINY에서는 저를 비롯해서 김승범 님, 박동희 님 그리고 김창준 님이 참여하였습니다. 파이니가 지금까지 성장해오면서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철학,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PINY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어요. 또한 PINY가 아직 가지고 있지 못한 모호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보완해야할 '브랜드 스토리'를 느끼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반달모임 진행순서]

1. Icebreaking - 3 Keywords (진행사진과 이야기)
(3 Keywords '수,다'에서 2번의 실험을 걸쳐 '수련'에서 최종 완성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입니다. 곧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께요.)
2. 행사 열기 | 발표자 소개 & 진행 안내
3. 발표 -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by 박준표
4.  세 사람 포럼
     A. Computational Thinking by 김승범
     B. 전체보고 대화하기 by 박동희
     C. Tell & Draw Workshop (의도와 의미) by 박준표
5. 회고 by 김창준
6. 행사 닫기

2. 회고는?

행사의 마무리는 '회고'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창준 님이 회고를 진행하시면서 회고를 소개하였습니다. 회고는 "아하! - 오늘 경험에서 내가 깨달은 점, 문을 나서더라도 잊고 싶지 않은 것"과 "아직도 풀리지 않은 궁금점"을 적었습니다.

회고는 그 날의 경험을 돌아보면서 교훈을 되새기는 과정입니다. '경험'의 가치는 경험한 후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있다고 합니다. 회고는 경험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 회고의 내용은 행사를 준비한 PINY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잘 했는지, 어떤 것을 명확하게 짚어주지 못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다음 발표와 행사 떄는 더 나은 모습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by 김창준

아래는 참가자들의 회고 내용입니다.
(자신이 적은 내용과 다르다면 리플을 달아주세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____^  )

김영훈
아하
의미는 의도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궁금
진실된, 솔직한 의사소통은 과연 가능할까?

조희영
아하
의도가 의미는 아니다. 나의 의도가 네가 받는 의미는 아니다.
궁금
세 가지 다 들어보지 못해서 아쉬워요! 다른 분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셨나요? 그리고 저처럼 아구것도 모르는 대학생도 PINY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까요?

안희진
아하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새로운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
궁금
PINY멤버들이 이렇게 신성한 아이디어(소통과 컴퓨터의 연결고리) 를 구체화하게 된 각자의 계기?

박원익
아하
의도와 의미는 같지 않다
궁금
다른 생각을 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 혹은 연대의 가능성?

뽀실
아하
미래는 아이다, 소통의 가치, 시야, 협업, Play 에너지 -> 생산
궁금
PINY의 사회적 가치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 표현될까?

김미라
아하
소통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
궁금
워크샵 참석은 어떻게?  PINY에 대해 더 알고 싶다. PINY의 마을 만들기의 향후 계획? 언제 완성되는지?

임다희
아하
컴퓨터는 마음 속에 있는거죠~
게임 중독의 재발견
궁금?
컴퓨터 없이 진행하는 교육과정

정찬영
아하
Computational Thinking 등을 통하여 컴퓨터의 '감성적인 측면'이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궁금점
디지털 소외?

김진욱
아하
미디어 교육
궁금점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일까?

김지희
아하
새로운 점근방식(사고방식)
도구나 소비로서가 아닌, 생산적인 측면으로의 사고 전환을 통한 접근
궁금점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지속 가능성, 가치관

안주영
아하
같은 도구를 두고도 사용자가 사고를 달리하고 접근을 하면 그 가치가 달라진다
궁금한 것
많은 아이들(범국민적으로) 이런 마인드로 컴퓨터를 접근하면 좋겠지만, 부적정 기능을 넘어설 수 있을까?

고준수
아하
3 Keywords, 토마스 기차
궁금
대안이 아닌 보편적인 교육 방법이 되어 본적이 있는가?

임재홍
아하
게임 중독 프로그램으소의 활용
궁금
Computational Thinking

박미영
아하
컴퓨터를 통한 청소년 교육, 통합 교육 등 기존의 교육과 다르게 아이들의 교육 방향을 바라보고 해결하는 것
궁금
왜 시작? PINY는 언제 인정 받을까?(생소)

유자
아하
컴퓨터가 딱딱한 것만은 아니였구나
궁금
내가 그 부드러움과 따뜻한 속에 참여하는 방법은?

장지연
아하
마우스 = 소비 : 놀이 에너지는 막을 수 없다. 컴퓨터로 같이 만들며 놀기
궁금
스퀵 이토이

화영(귤)
아하
인터넷 게임 중독의 에너지를 창조, 생산의 에너지로 바꾼다. (학교 다닐때 프로그래밍 수업 좀 잘 들을껄 ㅜㅜ)
궁금
스크래치 프로그램

류윤경
아하
변화촉진도구
궁금한점
다른분들이 궁금해하는건 뭘까요?

앵주
아하
소비적인 행태도 생각을 전환하면 생산적인 형태로 바뀔수 있다는 점!
배우고 가르치면서 서로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다는 점(멘토와 멘티가 수평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

이준희
아하
어른들에게 있어 아이들의 원흉(!)인 컴퓨터, 새로운 옷을 입는다.
궁금
생각을 넓히는 다양한 방법, 컴퓨터가 파워끄면 사라지는 세상 같아서...사실 잘 모르겠어요. 굉장히 낯선 개념들이라서...

오진향
아하
Ice Breaking 의 3 Keywords (명함 -> 키워드, 인맥 -> 스토리, 다수 -> 개인)
궁금
PINY의 향후 비지니스 모델
PINY 분들의 일상(무척 바쁘실듯)

김현정
아하
없다
궁금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3. 무엇을 얻었나?

반달모임이 끝나고 PINY팀은 애자일컨설팅 사무실로 이동해서 회고를 진행하였습니다. 12시까지 진행된 짦은 회고에서 반성과 성찰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의 회고를 읽어보고, 하루를 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점이 한 둘이 아니더군요. 준수 님의 뼈아픈 충고와 지적, 창준 님의 조언, 멤버들의 회고 속에서 발전할 부분을 많이 찾았습니다.

발표의 개선

우선 각자의 발표 개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이 나왔습니다. 발표를 모듈화해서 PINY 내부 워크숍을 통해 발전된 형태를 만들고, 이를 멤버들의 리뷰를 통해 정교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발표 원고들이 공개될 듯 합니다.

사업모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사업모델을 세우는 것은 PINY의 큰 숙제임을 다시 알았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많이 구하고 개척해야할 분야인 것 같습니다. 벌써 까만눈섭 님이 몇 가지 제안과 이이디어를 주셨고, 저희도 창업과 동시에 꾸준히 고민해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고민만 하고 있을께 아니라 여러번 시도해보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동료

무엇보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잠재적 동료들을 많이 얻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컴퓨터 - 그 속에서 더 풍요로운 관계를 만들고 발전해나가는 PINY의 또 다른 발걸음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기회와 관심을 가져주신 sopoong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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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ido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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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5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n.burberrybaguks.com/ BlogIcon burberry outlet london 2013.04.09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후의 밥,걸인의 찬…….. 이걸로 우선 시장기만 속여두오.” 낯익은 남편의 글씨였다.